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아버지 또한 당뇨병을 앓고 계시며 저 또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더라구요.
당뇨병은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분께서도 익히 들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꾸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당화혈색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포스팅의 필요성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란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면 매우 쉽습니다.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결합된 상태
당연히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포도당이 높다면 혈당 수치 또한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여러분께서 당뇨병 환자라면 매우 중요한 지표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과거의 2~3 개월에 해당하는 혈당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이는 적혈구가 약 120 동안 생존하기 때문입니다.
즉, 당화혈색소의 경우 최근의 여러분의 혈당 건강 상태에 대한 지표라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1.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췌장이 잘 작동하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대해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정상범위라면 당연히 췌장에서 분비되 제역할을 하여 혈당을 적절하게 낮추준다는 것을 뜻하겠죠.
하지만 여러분께서 6.5% 이상이라면 혈액속 포도당이 많다는 것을 뜻하며 음식을 섭취 후 너무 많은 혈당이 오르면서 이를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며 장기화 된다면 여러분의 몸속 구석구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꾸준하게 관리해주세요.
즉,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다른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여러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기준
- 정상: 5.7% 미만
- 당뇨병 전단계(경계 단계): 5.7%~6.4%
- 당뇨병: 6.5% 이상
이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당뇨병 학회(ADA)에서 정의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됩니다.
왜 5.7% 미만이 정상인가요?
5.7% 미만은 혈당 수치가 안정적이며, 췌장이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6.5% 이상이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클 수 있습니다
2. 당화혈색소 검사가 중요한 이유
1) 꾸준한 혈당 관리가 필요한 이유
당뇨병은 "침묵의 질병"으로 불립니다. 그 만큼 저희 아버지 뿐 아니라 제 미래에도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사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지만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 신부전,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지표를 꾸준하게 관리하여 꼭 건강을 되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HbA1c는 정확한 관리 지표
HbA1c는 순간적인 혈당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에 대한 수치입니다. 저희는 매번 똑같은 환경에 있진 않습니다.
어떨 땐 운동을 할 수도 있으며 식사를 할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장의 혈당은 매번 바뀌지만 2~3개월 동안의 평균치라면 믿을 수 있는 나름의 빅데이터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즉, 혈액 속의 장기적인 혈당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몇 달 동안 여러분께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혈당 관리를 해왔는지에 대한 성적표의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3) 합병증 예방
HbA1c 수치를 낮추면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HbA1c 수치를 1%만 낮춰도 합병증 위험이 약 20%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습니다.
왜냐하면 높은 혈당의 경우 저희의 신체 조직을 훼손할 수 있으며 여러분께서도 1% 씩 조금씩이라도 낮춰 여러분의 신체를 지켜내셨으면 저 또한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3. 당화혈색소 수치를 높이는 원인
- 불규칙한 식사 습관
- 저 또한 라면과 같은 고탄수화물을 좋아하지만 당연하게도 당뇨병에 좋지 않습니다.
- 운동 부족
- 저희 근육은 포도당을 주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 우선되어 혈당 안정화에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분들도 많을텐데 꼭 움직여 주세요.
- 스트레스
- 제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됩니다. 맵고 짜며 단 음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최악의 수단인 것 같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일 뿐 아니라 인슐린 작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수면 부족
- 수면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결론
당화혈색소는 혈당 관리의 핵심 지표로,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노력은 당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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