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

노인과 중년층을 위한 공복 혈당 100 의미 총정리

실버 건강 가이드 2024. 12. 27. 15:18

공복 혈당 수치는 건강 검진이나 병원 방문 시 흔히 측정하는 항목 중 하나로, 몸속 혈당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선 의문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99mg/dL까지가 정상 범위이지?

먼저 100mg/dL 이상을 경계선으로 둔 첫 번째 이유는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기초로 만든 분석에 해당합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당뇨병은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그리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100mg/dL: 임상적 근거와 기준

혈당 수치와 관련된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당뇨병학회(ADA), 그리고 대한당뇨병학회와 같은 전문 기관에서 수십 년간의 연구와 통계를 바탕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들은 혈당 수치와 질병 진행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100mg/dL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1.1. 전당뇨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아까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전당뇨의 수치(공복 혈당 100~125mg/dL )에 해당한다면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100 mg/dL 이상의 수치에서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정상수치(70~99mg/dL) 혈당과 비교하여 위험하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100  mg/dL를 기준으로 당뇨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당뇨 수치를 확인했다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셔야 합니다.

 

1.2. 합병증 위험 시작점과 연관

공복 혈당이 100mg/dL 이상일 경우, 심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정상 수치(70~99mg/dL) 범위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100mg/dL 이상을 경계로 설정하여, 합병증 예방을 위해 조기에 경고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100mg/dL의 기준이 엄격한 이유

2.1. 민감한 질병 예측

혈당 조절은 개개인의 체질, 나이,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100mg/dL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혈당 조절 능력이 감소하는 초기 신호로 나타납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당뇨병 진행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2.2. 공복 혈당과 다른 진단 요소의 일관성

  • 공복 혈당은 혈당 상태를 간편히 측정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경계선(100mg/dL)을 설정함으로써 다른 진단 요소(예: 당화혈색소, 경구 당부하 검사)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기준은 모든 의료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데이터로 만들어졌습니다.

3. 기준이 너무 엄격하지 않나?

일부 사람들은 100mg/dL라는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저희의 공복 혈당이 100mg/dL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 (HbA1c)는 보통 5.7% 부근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는 두 가지 측정 결과가 비슷하기 때문에 만약 저희가 인위적으로 기준인 100mg/dL로 정하지 않는다면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1. 인종 및 유전적 차이

다양한 인종이 있습니다. 인종마다 체질과 환경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압니다. 먼저, 양인의 경우 서양인과 비교하여 인슐린 분비 능력이 낮습니다.
즉, 저희가 말하는 마른 비만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말랐어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인의 경우 복부에 쌓이는 지방인 내장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내장지방의 위험성에 대해 제가 더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장지방이 혈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인슐린의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인 특성상 마른 비만이 정말 많죠.

3.2. 생활 습관 개선의 효과

  • 공복 혈당이 100mg/dL에 도달했더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다시 정상 수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조기 경고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준입니다.

4. 왜 100mg/dL 이전에 끊는 것이 필요한가?

100mg/dL라는 기준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이라는 관점에서 의학적으로 적절한 선입니다. 공복 혈당 수치를 경계로 나눔으로써,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는 데 효율적일 뿐 아니라 아래와 같은 장점을 제공합니다:

  • 조기 경고: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초기 단계를 알림.
  • 당뇨병 진행 억제: 적절한 개입을 통해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춤.
  • 합병증 예방: 심혈관 질환, 신경 손상 등 중대한 합병증을 막음.

5. 공복 혈당을 낮추기 위한 방법

공복 혈당이 100mg/dL이라는 경고 신호를 받았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다음은 실천 가능한 방법들입니다:

5.1. 건강한 식단 유지

  • 저탄수화물 식단: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통곡물, 채소)을 섭취하세요.
  •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식사 간격 조절: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세요.

5.2. 운동

  •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근력 운동: 근육량 증가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일일 30분 운동 목표: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5.3. 체중 관리

  • 복부 비만 줄이기: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으므로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 적정 BMI 유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세요.

5.4.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개선

  •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명상, 요가 등을 실천하세요.
  •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5.5. 규칙적인 혈당 측정

  • 공복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변화를 모니터링하세요.
  • 이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