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조심할 건강상 문제들은 정말 많아집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3년 전에 동맥경화로 인해 쓰러지신 기억이 있으십니다.
당연히 나이가 들면서 피부 뿐 아니라 혈관까지 딱딱해지며 탄력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중년층부터 관리하지 않는다면 LDL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혈관에 쌓여 안그래도 줄어든 탄력과 함께 혈관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LDL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몸의 다른 부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지만, 혈중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생길 수 있는 문제
일반적으로 설날과 같은 명절 때 고속도로를 상상해보겠습니다. 엄청난 수의 차량이 고속도로에 멈춰있을 것입니다.
즉,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면 이동하는데 엄청나게 긴 시간을 소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중간에 사고라도 난다면 언제즘 가족들을 볼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처럼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여 사고가 발생한다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또한 LDL 수치가 높아지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심장마비, 협심증, 뇌졸중 위험 증가.
- 동맥경화: 혈관이 좁아져 혈액 흐름이 방해받음.
- 고혈압: 혈관 저항이 증가하면서 혈압 상승.
2. LDL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의 증상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아래와 같은 신체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혈액 공급이 부족해진다는 것을 잘 이해하신다면 쉽게 몸속 신호를 알 수 있습니다.
- 가슴 통증 (협심증)
-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픈 느낌,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발생.
-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픈 느낌,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가슴에 압박감이나 통증이 발생.
- 손발 저림 또는 냉증
- 팔을 베고 잘 때 시간이 지나 손발이 저렸던 기억은 한 번즘 있을 수 있습니다.
- 말초 동맥이 좁아지면 손발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고, 저림이나 냉증을 느낄 수 있음.
- 피로 및 숨가쁨
- 평소와 다르게 몸이 쉽게 지치는 경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이 심해지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부종
-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나 발에 부종이 생기기도 함.
- 황색종
- 눈꺼풀, 손, 발 등 피부에 노란색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나타나는 증상.
3. LDL 콜레스테롤 상승의 원인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특별하게 인식할 수 있는 증상이 크지 않으며 또 알아차리기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 밖에 답이 없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이 상승한다면 더 철처히 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균형한 식습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 운동 부족: 신체 활동 부족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저하.
- 흡연 및 음주: 혈관 건강에 악영향.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만성질환: 당뇨병, 갑상선 저하증 등.
4.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고리타분하고 매번 듣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꾸준하게 관리하고 금주하며 또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몸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께서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식이 요법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식이 요법
-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튀긴 음식, 가공육 등) 줄이기.
- 고섬유질 식품(귀리, 브로콜리, 사과 등) 섭취.
-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섭취(연어, 고등어).
- 운동
- 꾸준한 유산소 운동(걷기, 달리기, 수영 등)으로 LDL을 감소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킴.
- 금연 및 절주
- 흡연은 LDL 수치를 높이고 혈관 손상을 가속화하므로 금연 필수.
- 약물 치료
- 심각한 경우, 스타틴(statins) 계열 약물을 통해 LDL 수치를 관리.
- 정기 검진
-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위험을 조기에 발견.
5. LDL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권장 수치
많은 분들께서 경계 수치에 해당하시는 분들께선 방심할 수도 있으며 또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금만 더 신경 써 달라"는 신호로 해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번 기회를 토대로 여러분의 건강을 더 챙길 수 있는 습관을 길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상: 100 mg/dL 이하.
- 경계 수치: 130~159 mg/dL.
- 높음: 160 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이 경계 수치라면 아직 건강을 회복할 충분한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의 작은 변화가 미래의 큰 건강을 만드는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전문가 상담과 함께 몸에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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