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

치매 초기 증상 8가지와 주의할 점

실버 건강 가이드 2024. 11. 14. 14:32

제 아버지께서는 6남매 중 막내셨습니다. 또 막내 아들의 막내였기 때문에 손주 중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에 해당했었습니다.

다만,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제가 초등학생 4학년 시절에 가슴아프게도 치매를 겪었던 가슴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 자주 찾아 뵙긴 했었지만 이름만 기억하시고 제 얼굴을 기억하시지 못하더라구요. 

핵심적인 부분은 건망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스스로 느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이 든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그 만큼이나 자세하게 제가 실제 간접으로 경험했던 예시들을 알려드려 이해하기 편하게 포스팅해뒀으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지 기능의 저하를 포함하는 복합적인 뇌 질환입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인식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에서는 치매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8가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기억력 저하

기억력 저하는 치매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약속을 잊거나, 방금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소는 주로 사소한 사건을 잊는 데 그치지만,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각합니다.

예시: 제가 실제로 경험했던 이야기입니다. 2019년도 겨울에 제가 독서실을 가려 가방을 챙겨 가고 있는 도중 다수의 우편물을 가지고 제게 집이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던 할아버지가 생각이납니다. 마치 행선지가 어디인지 또 집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경찰분들에게 인계했었지만 저희 할아버지가 생각나던 경험이였습니다.


2. 언어 능력의 저하

저희 할아버지께선 담배를 피우셨습니다. 하지만 아프셨지만 담배를 계속적으로 찾으셨습니다. 하지만 담배란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시더라구요. 이처럼 초기 치매 환자는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기 어려워집니다. 평소에 쉽게 표현할 수 있었던 말들이 갑자기 막히거나, 물건의 이름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또한, 대화 중 자주 멈추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화가 끊기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시: "저기... 그거... 그거 좀 줘."와 같이 구체적인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고 회피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3.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

사실 일반적인 경우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긴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치매 초기증상의 경우 홀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은 초기 치매 증상 중 하나로, 현재가 어느 시기인지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혼동합니다. 날짜나 요일을 잘못 기억하거나, 갑자기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날짜를 혼동하는 것과 달리, 치매로 인한 혼란은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심각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예시: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을 잃어버리거나, 자신이 왜 특정 장소에 있는지 모르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제가 2019년도 겨울에 만났던 할아버지께선 확실하게 우편물을 가지고 계셨던 것으로 보아 간단한 은행 업무 및 주변 공공기관을 들리기 위해 발을 옮기신 것 같습니다. 다만, 치매 초기 단계에서는 계획을 세우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의 재정 관리나 요리와 같은 문제에 대해 직면할 때, 사실 보통의 경우에도 차근차근 해결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치매초기증상의 경우 문제를 직면하여 문제해결에 대해 갈피를 못잡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시: 은행 잔고를 계산하거나 가계부를 작성할 때 오류가 생기며, 이를 바로잡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합니다.


5. 일상 업무 수행의 어려움

사실, 매일처럼 진행하던 숨쉬는 것과 유사한 일들에 대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업무에서부터 취미생활까지 익숙한 환경속에서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하던 일조차 갑자기 어려워지는 것이 치매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주부시라면 몇 십년 동안 해왔던 익숙한 집안일이나 직장 업무, 취미 활동 등을 수행하는 데 혼란을 느끼고, 스스로 일을 끝내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뇌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시: 좋아하던 요리를 하다가 재료를 섞는 순서를 잊어버리거나, 전자기기의 사용법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6.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제자리에 두지 못함

뭐 저 또한 성격기 급하기 때문에 제가 종종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차키를 어디에 두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상을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토대로 대처를 해야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구분일상적인 건망증치매 초기 증상

구분 일상적인 건망증 치매 초기 증상
원인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뇌의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
기억 회복 잊은 후 단서를 통해 기억할 수 있음 기억해내지 못하거나 자주 반복적으로 잃어버림
일상생활 영향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음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도움 필요
기타 증상 없음 시간, 장소 혼동, 언어 사용 어려움 등
검사 필요성 필요하지 않음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상담 권장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물건을 잘못된 장소에 두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열쇠를 냉장고에 두거나 안경을 서랍 속에 넣어둔 뒤 어디에 두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본인이 물건을 잃어버린 것을 남 탓으로 돌리기도 하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시: 집 안에서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고, 누군가가 가져갔다고 오해하며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판단력 저하와 충동적인 행동

치매 환자는 판단력이 저하되어 상황에 적절하지 않은 결정을 내리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전적 판단력이 떨어져 전혀 필요 없는 물건을 구매하거나 사기성 전화에 쉽게 속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의심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예시: "이건 무조건 사야 해!"라며 충동구매를 하거나, 지나치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8. 사회적 활동 회피

마지막으로, 치매 초기 환자는 사회적 활동을 꺼리게 되고 점차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점점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져,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고립되고 우울증이 동반될 위험이 있습니다.

예시: "나중에 갈게."라며 모임이나 행사에 불참하는 일이 많아지고, 전화나 메시지 응답도 줄어듭니다.


치매 초기 증상에 대한 주의점

치매 초기 증상을 발견하면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가 치매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의 적절한 치료는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