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치매를 앓고 계셨던 할아버지를 돌보면서 치매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준다는 것을 가까이서 경험했습니다. 당시는 치매란 단어에도 매우 혼란스럽더라구요.또한 대학생이 되었을 때 길거리에서 봉투를 잔뜩 들고 길을 잃으신 어르신을 도와드리던 일이 계기가 되어 치매 문제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이후에 치매안심센터 포털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저에겐 소중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너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자주 연락하고 배려하는 봉사활동이였습니다.사실 치매란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전체 구성원의 문제가 아닐까싶습니다. 그러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받아 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해드리고싶습니다. 1.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역..